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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바구미가 온 집에 퍼졌을 때는 어떡하나요?
  • 작성자 도혜린
  • 작성일 2025.08.1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우선 집에 권연벌레, 쌀바구미 둘 다 있는데

껍데기도 잡은적 있는거 보면

온 집에서 다 깐 것 같구요..

우선은 쌀 바구미가 더 많긴 합니다

온집에 퍼져서 온집에서 잡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쌀바구미, 권연벌레 모두 저장식품해충으로 주로 쌀 등의 곡물류(특히 현미찹쌀)에서 발생하니 
보관 장소를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이는 장소와 발원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쌀이나 곡물류를 밀폐관리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쌀바구니가 특히 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쌀을 먼저 점검하고 오염이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곡물류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1)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그 주위로는 박스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은 후 쌀을 펼치고 고르세요. 
2) 성충/유충/엉겨있는 쌀 등을 제거하면 되고,  
   고르는 동안 이 곳 저 곳에서 꿈틀거리는 유충이나 성충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즉시 제거하시면 되고
   또 미처 보지 못한 녀석들이 있더라도 신문지 주위에 붙여둔 박스테이프에 포획됩니다. 
3) 혹시 쌀 포대가 있다면 폐기하고 선별한 쌀은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1차 선별하였더라도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은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다시 발생하거든요.
   냉동/냉장 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유충의 발육을 제어한다면 쌀을 다 드실 때까지 추가 발생은 없을 겁니다. 
4) 현재 사용하지 않는 쌀통이 있다면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을 이용해 내부, 모서리, 틈새 등을 꼼꼼이 닦아 내고 
   며칠 빈 상태로 두어 추가로 목격되는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재사용하면 됩니다. 
쌀이 아닌 1차 가공식품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당근, 후추, 씨앗류,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말린 꽃, 허브, 땅콩,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될 경우, 비교적 소량일 경우가 많으니 그대로 폐기하고,  보관되었던 장소 주변을 정리해 최대한 유충, 성충을 제거한다면 점차 감소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