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중에 특히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이 저여서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벌레들에 대해선 공부를 좀 해봤는데 문득 궁금해진 것이 초파리들한테는 모성애나 동료애 같은 감정..?이 있는 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초파리를 없애려고 화장실 하수구와 쓰레기 버리는 곳, 싱크대 등등 관리를 빡세게 합니다..그런데 유독 제 눈에만 더 잘보이고 얼굴에 막 들이박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저의 관리?로 인해 죽은 초파리들 형제나 자식들이 저한테 와서 해코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 제가 초파리들의 엄마,아빠를 죽였는데 자식 초파리가 저한테 와서 이 인간이 내 부모를 죽였다 복수할거다 이런식..?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초파리를 포함하여 날벌레가 사람에게 달려드는 이유는 주로 사람에게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체온, 땀 냄새, 체취 등의 자극 때문입니다.
숨 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따뜻한 체온은 날벌레가 사람의 위치를 감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땀이나 피부에서 나오는 젖산, 암모니아 같은 성분은 날벌레를 더욱 끌어당깁니다.
향수, 로션 등 향이 강한 제품도 꽃 향처럼 느껴져 유인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어두운 옷을 입었을 때 더 잘 달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