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안 와서 불을 켜고 잠시 침대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 위로 뭔가가 떨어져 털어냈더니 이 벌레가 나타났습니다.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어서 근처에 있던 양말로 몇 번 치니까 우연히 몸이 뒤집혀진 벌레가 다리를 막 움직였는데 대략 2-3분 정도 지켜보니 다시 원래대로 자기 몸을 뒤집지는 않길래 재빨리 거실에 있던 에프킬라를 가져와 직빵으로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몇 초 뒤에 벌레의 몸이 튀기듯이 약 20-30cm 정도 튀어올랐다가 바닥에 떨어지기를 몇 차례 하여 공포에 질렸다가 잠잠해진듯 했을 때 다시 에프킬라를 뿌려 지금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분사 이후로 20-30분이 지났는데도 다리는 여전히 살아 있듯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침입 경로는 제 할머니가 환기를 위해서 잠시 여신 창문으로 추정됩니다.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벌레가 들어올 것을 우려했던 저는 어제 제 방 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마 그 전에 침입해 들어온 것 같습니다.(실제로 똥파리, 모기 등등이 침입했다가 할머니가 뿌리신 에프킬라에 죽어버린 적이 몇몇 있습니다.) 아니면 앞마당을 가꾸시는 걸 취미로 하고 계시는데(아파트 1층에 살고 있습니다.) 거기 가실 때마다 여시는 거실에 있는 베란다 문을 통해 침입하신 걸 수도 있습니다.
이 벌레가 무엇인지, 비슷한 벌레가 집에 몇 마리 더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