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사진만으로는 명확한 확인이 어려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권연벌레가 자주 보인다면 권연벌레를 숙주로 삼는 권연침벌이 생길수 있습니다.
권련침벌은 주요 먹이원인 "권연벌레"를 우선적으로 퇴치하여야 위 해충도 퇴치가 가능합니다.
약제 분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권련침벌의 성충이 제어 가능 하고
먹이원인 권연벌레가 퇴치되면 권련침벌도 자연적으로 퇴치가 됩니다.
권련침벌은 암,수 구분이 되어 수컷은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권연벌레는 저장식품해충으로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권연벌레를 먼저 제거하면 권연침벌도 자연스럽게 퇴치 되니 꼭 먼저 권연벌레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