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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같은데 무슨 바퀴벌레인지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작성자 주정빈
  • 작성일 2024.06.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세로 길이 4cm 정도 되는 바퀴벌레를 발견했는데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2년 가까이 살고 있는 집에서는 처음으로 발견한 바퀴입니다.
6월 25일 23시 10분쯤에
베란다와 거실을 연결하는 미닫이 문이 붙어있는 벽에서 위쪽으로 기어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베란다에는 세탁기와 보일러, 에어컨 실외기가 있습니다.
(실외기는 보통 건물 밖에 달려 있지만 저희집에는 베란다에 있습니다...)
세탁기와 에어컨 실외기 호스는 올인원 배수구트랩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배수구 트랩은 물이 가득 들어있는 생수 두 통으로 양쪽을 눌러놓았습니다. (2년 전부터 현재까지 같은 모습으로 사용중)
방충망이 있는 쪽의 베란다 창문을 하루종일 열어둔 상태였습니다. 베란다 창틀의 위 아래는 풍지판을 사용해 막아 두었습니다.

25일 발견한 바퀴는 강하게 눌러서 잡은 후 죽은 것을 확인하고 변기에 내렸습니다.
주변에 알집이 있는지 가능한 선에서 확인했는데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1. 이 바퀴가 어떤 종인지 알고 싶습니다.
2. 이 바퀴가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알집이 눈에 확연히 보이지 않아도 알을 깠을 수 있나요? 만약에 그렇다면 알집 외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4. 어떻게 집으로 들어왔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너무 많은 가능성이 있다면 보편적으로(혹은 가장 가능성이 큰) 어떻게 들어온것으로 추측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 많고 글이 길었는데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렵습니다.
대형바퀴류(미국바퀴, 일본바퀴, 먹바퀴)는
보통 건물 주변 및 기간 부(지하실, 옥상 등지) 등지에서 서식/은신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화장실의 경우 
천정 몰딩 틈새, 환풍기나 창문 틈새, 하수 배관(욕조, 세면대 포함) 등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천정 틈새는 실리콘으로, 환풍기나 창문 틈새는 모기장 또는 철망, 실리콘 등으로 추가 보완하며
하수 배관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닫아두고 바닥의 트랩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 두면 효과 좋습니다.

출입문의 경우에는 
문이 닫혀 있더라도 닫혀 있을 뿐이지, 밀폐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의 침입은 외부와 연결되는 장소들은 문풍지, 실리콘, 백시멘트, 함석판, 장판, 모기장, 스타킹(하수구 커버 씌우는 용도) 등으로 
적절히 보완한다면 바퀴의 침입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보완이후라도 침입이 의심 되는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미 들어온 바퀴와 추가 침입하는 바퀴를 신속하게 포획할 수 있도록 하세요. 
한두 마리 목격된 거라면 외부에서 일시적으로 침입되었을 수 있습니다.

바퀴끈끈이를 해충이 목격된 장소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단순 침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