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은지1년쯤 된 신축 빌라에 살고 있고요 최근 방 창틀에서 아래 첫번째 벌레, 화장실 벽 타일에서 아래 두번째 벌레를 발견했는데요
첫번째는 죽어 있었고 길이는 3mm 정도, 두번째는 욕실 타일 벽에 붙어 있었는데 움직이진 않았고 몸 길이가 거의 1mm 로 정말 작았으며 육안상으로는 벌레도 보이지도 않을만한 그냥 점이나 티끌 같았어요. 사진을 최대한 분명하게 찍으려고 해도 저정도밖에 안 나올 정도로 작았어요. 아래 두 가지 벌레 뭔지 궁금해요..집에서 혹시 번식하는 건지 우연히 창문 틈에서 기어 들어온 것들인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이메일로도 답장을 주시면 감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1번 사진은 잎벌레류로 추정됩니다.
잎벌레류는 성충과 유충이 잎이나 줄기를 가해하거나 유충이 뿌리를 가해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만 사람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채소와 같은 구입 작물에 포함되어 유입될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불빛을 보고 날라 들어오기도 하는 흔한 곤충입니다. 건물 인근으로 날아 왔다가 출입문 개폐 시 침입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여닫으시고,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 있습니다.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