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은지 1년쯤 된 신축 빌라에 살고 있는데요
최근 집에서 이상한 벌레를 두마리 봐서요. 위에 올린 3가지 사진 중에 1.3번은 같은 벌레인데 크기만 다르게 해서 올린 거고요
2번은 다른 종류입니다. 1.3번 벌레는 창틀에 죽어 있었고 몸 길이는 대략 3mm 쯤 되었고요 2번 벌레는 실제로는 1mm 쯤 되어 보이고 육안으로 봤을 때 벌레라기 보다는 그냥 욕실 타일에 붙어 있는 "점이나 티끌"처럼 보였는데 제가 혹시해서 사진 찍어보니 벌레의 형상이더라고요. 기어다니고 있지 않았고 그냥 욕실 타일 벽에 붙어 있었어요...이 두 가지 벌레의 정체가 뭔지 혹시 집에서 번식하는 종류들인지 알고 싶습니다. 1.3번 벌레는 창틀에 죽어 있어서 밖에서 들어온 것 같은데 혹시 바퀴벌레 일종인가요?...
2번 사진은 명확하지 않아 확인이 어렵습니다만, 1,3번 사진은 잎벌레류로 추정됩니다.
잎벌레류는 성충과 유충이 잎이나 줄기를 가해하거나 유충이 뿌리를 가해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만 사람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채소와 같은 구입 작물에 포함되어 유입될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불빛을 보고 날라 들어오기도 하는 흔한 곤충입니다.
건물 인근으로 날아 왔다가 출입문 개폐 시 침입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여닫으시고,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