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미 버려버린 베개 속에서 굉장히 많은 양의 검붉은 덩어리들이 발견되었고
급한 대로 버려버리고 뒤늦게 빈대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침대를 들춰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터넷에서 찍은 사진과 제 기억 속 베개를 비교해보면 빈대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던데 저는 빈대에 물린 적이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세가지입니다
1. 빈대에 물리지 않았음에도 매우 많은 양의 빈대의 변이 한 장소에 몰려있는 채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나요?
(베개 안에 얇지 않은 두께로 넓게 대량의 덩어리들이 분포되어 있었지만 평소에도 가끔 느끼던 가려움을 제외하고는 빈대에 물렸을 때의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2. 위의 사진이 빈대의 변일 가능성이 있나요?
3. 빈대가 천을 뚫고 지나갈 수 있나요? 변이 무조건 한 곳에만 몰린 채로 발견되나요?
(제가 사용하던 베개는 라텍스 베개로, 라텍스 위에 촘촘하지 않은 천 한장, 그 위에 제가 쓰는 두꺼운 커버가 있었는데 빈대의 변으로 의심되는 검붉은 덩어리들은 전부 제 커버 안쪽이 아닌 촘촘하지 않은 천 한 장 안쪽에'만' 존재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빈대가 아닐 수도 있다 싶긴 한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빈대가 이런 식으로 단체로 한 장소에만 변을 배출하기도 하나요?)
답변일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