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전부터 처음에는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서 나오는 벌레라든지
여름 음식물때문에 쓰레기통에서 나오느 벌레인줄 알았는데 제방이건 심지어 베란다에는 물담는 통에 6-7마리 발견해서
놀라서 사진을 올리면서 질문드립니다.
(베란다 하수구에 나오나 싶어서 뜨거운물을 2-3일 부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제 부모님께서 이게 시골 사는분께 물어보니 곡식이 썩으면 나오는벌레고
이제 흑미를 오랫동안 방치해서 거기서 벌레가 나오니 괜찮다고 말을 들었는데
아까전에도 두 마리나 제방에서 잡아서 도저히 안되서 그냥 세스코에 방역 직전에 여쭈어보려고 글 작성합니다.
이 벌레가 곡물에 나오는 흑미벌레 그런것인가요?
제 방이 문열면 주방이 나오는 것은 맞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나오는 벌레는 처음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화장실 습기가 많으면 나오는 작은 벌레조차 안나오고 모기가 많아서 모기 잡느라 고생은 했지만 이런 벌레는 전혀 안나왔습니다.
가끔씩 여기가 군부대가 있는 시골이라 잠자리나 장구벌레 그런 것만 몇 마리 들어오는게 전부인데
이런게 생겨서 너무 놀라 질문드립니다.
혹시 에어컨이 현재 6년정도 쓰고 곰팡이가 생길정도로 케어를 못했는데 에어컨에서 나오거나 혹은 가구같은 곳에서 나오는 벌레인가요?
에어컨 상태가 곰팡이도 끼고 좋지 않아 그런가 pc에서 나오나?아니면 원룸 나무벽면 틈에서 나오나?걱정됩니다.
이게 무는 벌레는 아니어도 결국 옷이나 음식에 이미 많이 분포가 되었을까요?
냉장고 안까지?
테이프로 잡아서 이미 누적으로 10-20마리 잡아서 사진처럼 붙여두었습니다...
갑자기 긴 글 써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세스코에서 결국 방역서비스를 받을때 이글을 토대로 방역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등록된 사진으론 정확한 해충 확인이 어려우나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종류 중 머리대장과, 거저리과의 한 곳에 속하는 곤충으로 추정됩니다.
위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상기 종류의 경우에는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방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답변일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