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거 바퀴벌레 종류가 맞을까요? 아파트인데 평상시 벌레는 전혀 없다가, 아파트 전체 소독하는 날만 되면 하루정도, 한두마리 보이다가 사라집니다. 혹시 집 밖에서 들어온건지 안에 시는건지 비전문가도 알아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싱크대 밑 장농 밑 뒤 배수구 등 흔히 알려진 장소는 당장은 깨끗합니다만, 상담받아보는게 최선일까요? 뭔가 손을 써야하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싶어요.

귀뚜라미로 확인됩니다.
8월 초인데 벌써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파트 전체 소독일정에 있는 날에 보인다면, 약제를 피해 건물 내부로 침입하는 개체가 목격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수/우수 배관으로 침입도 가능하니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방충망 없이 개방된 창문으로 침입했을 수 있고
출입문 하단 틈새 등으로 침입했을 수도 있으니 문풍지를 붙여 틈새를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모식도를 보면 각종 벌레가 충분히 기어서 침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귀뚜라미가 실내에서 산란하기는 쉽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답변일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