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레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아래 사진은 2~3일 전부터 거실 화장실에서 발견된 벌레의 사진입니다.
집 화장실 바닥 및 세면대 등에서 기어다니며 크기는 깨보다 작아 자세히 보아야 벌레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개체 수는 수십마리는 되어 보이며 뜨거운 물로 바닥 청소 및 배수구에 락스를 부어도 하루가 지나면 다시 보이네요.
혹시 사진 상의 벌레의 종류 및 발생원인 및 퇴치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문의드립니다.


사진으로 명확하지 않지만 톡토기(springtails)라고 부르는 종류로 추정됩니다.
톡토기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으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사용해 짦은 시간에 신속한 제어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톡토기 제어 대책으로는 틈새를 확인하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며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앞으로는 톡토기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