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가구 위에 짐을 좀 올려놨었는데, 그 짐을 빼보니까 웬 탈피한 번데기들이 있네요.
한두개가 아니라 엄청 많았구요. 2-30개 정도.. 생긴지는 일주일 안됐을거에요. 짐을 올려둔게 일주일이 안되거든요.
올려둔 짐은 5천원짜리 싸구려 공간박스(MDF), 시디즈 의자, 종이상자 등이구요.
번데기 사이즈는 좁쌀만합니다. 세번째사진은 소주잔이에요. 무슨 벌레인지를 알아야 대처가 될텐데, 살아있는 애를 본 것도 아니고 탈피한 껍질 뿐이라..
혹시 추측되는 애가 있을까요?
대응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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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티슈곽(종이) 내부, 쓰레기통 주변, 침대과 벽 사이에서 대량으로 발견했습니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바로 치워버렸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벼룩파리와 사이즈와 생김새에서 가장 흡사하긴했습니다.



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참깨와 비슷해 보이는 것이 초파리 또는 벼룩파리의 번데기가 의심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날라 다니는 것이 있다면 그 번데기에서 우화한 성충인 초파리/벼룩파리일거고요.
보통 쓰레기통이나 싱크대 등 내부에 있는 어떤 유기물로 인해
초파리나 벼룩파리가 유인되어 산란, 지금 목격한 번데기가 된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참깨처럼 보이는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향후 발생하는 초파리 또는 벼룩파리를 보지 않을 수 있으니
쓰레기봉, 음식물쓰레기통, 재활용 쓰레기 등이 위치한 장소 주변 및 부엌 등지를 한 번 더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들이 성충이 되면, 금새 또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심각해 집니다. ㅡㅡ^)
향후 초파리와 벼룩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