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중순부터 방충망에서 여러마리가 두마리씩 서로 엉덩이 붙이고 짝짓기 하고 있는 벌레와 같은 벌레인 것 같은데
밖에서 볼 수 있는 러브버그? 걔들보단 훨씬 작아요 크기가 한 5mm도 안되는 2~3mm정도?
요즘엔 방충망에선 안보이더니 화장실에서 2~3일에 한번꼴로 마주치네요
화장실에서도 항상 두마리 엉덩이끼리 붙이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은 한마리씩만 발견됐어요
화장실 청소도 열심히 하고 항상 문 닫아놓는데 대체 어디로 유입되는건지..
그리고 처음 발견했을 때 방충망에서 여러마리가 계속 붙어있어서 에프킬라 같은 것도 열심히 뿌리고 창틀도 청소했지만
매일 같이 짝짓기하고 날아다니고.. 창문도 못열고 지냈어요.. 크기가 작아서 방충망 뚫고 들어오더라고요
무슨 벌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사진이라 불분명 하나 털파리과로 추정됩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여 축축한 잔디밭이나 목초지에서 발견되며,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연 치사합니다.
외부에서 발생해 건물 인근으로 날아 왔다가 출입문 개폐 시 침입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여닫으시고,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참, 방충망은 30메쉬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데, 교체 설치 시 비용이 고가일겁니다.
이런 경우 모기장을 활용해 보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답변일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