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저녁에 천장과 벽면 모서리에 이 벌레가 붙어있었어요
3년동안 집에서 바퀴벌레는 한번도 본 적 없었는데
요근래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바퀴벌레가 나온다는 글들이 카페에 올라왔거든요 ;;
신생아들이 있어서 너무너무 걱정되서
인터넷을 찾아 맥스ㅍㄱ 이라는 약 30개를 온 집에 다 쳐두고
일주일간 집을 비웠어요
혹시 집에서 번식했다면 3~4일 내에는 죽은것들이 나오겠구나 하구요
일주일이 되서 집에오니 에어컨 앞에 돈벌레 한마리 죽어있고 다른 벌레는 없는데
혹시 이 사진 속 바퀴가 산바퀴일까요?
집근처에 산이 있어서 간혹 한마리씩 날아들 수 있다는 글을 봐서요
(제발 어쩌다 한마리 들어온것이길요)
바퀴가 발견된 날 택배가 많이 왔는데 거기 딸려들어왔을까요 ;;
그리고 돈벌레가 나오면 바퀴, 개미가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정말 바퀴 한마리 본 후로 잠도 못자고 미치겠어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 참고할 때, 산바퀴가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머리부분, 보다 정확히 말하면 전흉배판이라고 하는 곳인데
독일바퀴는 이 부분의 흑색 종대가 일자이고, 산바퀴는 약간 C자 형으로 굵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