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두 가지 해충이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첫 번째 벌레는 옷을 주문하여 택배로 받아 상품을 개봉했을 때 발견했습니다.
천에 붙어 있었고요. 붉은 빛(주황 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뉴스에서 나왔던 붉은독개미가 떠올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움직임은 없었는데 혹시 개봉할 적에 살아 있는 벌레가 떨어져 퍼지게 될까봐 매우 걱정됩니다.
이것은 무슨 벌레인가요?
위험한 해충인가요?
두 번째 사진은 가정집 바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지어진지 3년 정도 된 12층 빌라입니다. (주변에 논, 밭, 산이 있어요)
크기는 1cm 미만이었고 딱딱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해충 확인이 어렵고
두번째 사진은 등록된 사진으론 정확한 해충 확인이 어려우나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종류 중 머리대장과, 거저리과의 한 곳에 속하는 곤충으로 추정됩니다.
위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상기 종류의 경우에는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방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답변일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