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로 추정되고 창문을 통해 들어온 벌레같습니다....
일주일쯤 전에 창문과 붙어있는 벽쪽에서 4마리의 벌레를 잡았습니다ㅠㅠ 아침에 하나를 발견했고 오후에 같은 시간, 비슷한 자리의 벽에서 3마리가 같이 올라오더군요... 날개가 달린 갈색 개미처럼 보였고 날진 않고 기어올라오기만 했습니다.. 벽과 침대가 붙은 틈에서 올라와 침대를 밀어 구석을 확인하였는데 더 발견하진 못했습니다....ㅠㅠ


창문으로 들어온 것 같아 창문 틀에 편백추줄스프레이와 화장실 청소 세제 스프레이를 매일 뿌려두었습니다..(벌레 약이 없어서요..ㅠ)
뿌려서 안나온건지 그냥 타이밍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일주일간 벌레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딱 하루 까먹고 아무것도 뿌리지 못했는데 개미 한마리를 또 발견했습니다...ㅠㅠ 다만 이번에는 창문 반대쪽 벽에서 발견되었고(그래봤자 원룸이라 좁긴합니다..) 날개가 달리지 않은 같은종류의 개미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집안에서 생긴건 아닐까 너무 걱정됩니다... 일개미는 2~3mm고 여왕개미는 8mm정도의 사이즈라고 봤는데 절대 2~3mm의 작은 사이즈는 아니었습니다ㅠㅠ 8mm는 되는 것 같았어요.....이거 혹시 여왕개미인가요...??
이번에도 침대를 밀고 구석을 최대한 확인하였고 더 발견하진 못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이번에는 창문쪽에서 등껍질이 달린 또다른 벌레가 떨어졌습니다ㅠㅠ 바퀴벌레인줄알고 놀랐는데 새끼바퀴사진과 비교했을때 아닌 것 같기도하고... 그냥 밖에사는 벌레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나오는 벌레인지 밖에서 들어오는 벌레인지... 찾아봐도 다 비슷한 개미같아서 무슨 개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무서운데 도와주세요....ㅠㅠ
자세한 관찰은 어렵지만 개미 종류로 확인됩니다.
갑자기 많이진 개미들은 결혼비행을 위해 서식처 밖으로 나온 생식개미(수개미, 여왕개미 후보들)라고 보면 됩니다.
건물 주변 또는 인근 야산 등지에 서식 중이던 군체에서
결혼비행 시즌이 되어 날아 올랐다가 비행을 마치고 여기저기 낙하하다가 창문 틈새 등으로 유입된 것 같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그림은 아래쪽만 보이지만, 위쪽은 더 큰 틈새가 있습니다.)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그리고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