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리터 종량제 아까워서 더 채워서 쓰려고하다
쓰레기봉투에서 구더기가 나왔어요ㅠㅠ
그게 근처 밀대 아래로 가서 득실 거리고 있더라구요..
집 버리고 도망가려다가
그래도 엄마니까 참고 다 치우고 집 다 소독하고
근처는 다 들어내서 난리 부르스를 치고
이제 괜찮구나 싶었는데
어제 갑자기 방충망에 파리가 득실 득실 붙어있더라구요
울면서 다 잡아서 버렸는데
아직 한두마리가 슝슝 나타나요...
이거 집 버려야 하는걸까요?
구더기 시체는 집 치우면서 세개 정도 발견하긴 했는데
오늘 오후에 따뜻해지고 또 파리가 미친듯이 달라붙어있을까봐
벌써부터 집 버리고 나가고싶어요.....
저희집은 파리 소굴이 된걸까요?
아마도 집파리가 침입해 번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집파리는 한번에 100~150여 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이 만큼 찾아 제거하거나
아니면 아직 구더기 상태로 남아 있는 유충을 찾아 꼼꼼히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할 경우,
무수히 많은 파리 성충이 나올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구더기나 번데기 일 때 제거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
파리 성충은 파리채를 사용하거나 파리모기용 에어졸을 사용해 잡으세요.
하절기에는 언제든 파리가 실내로 침입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등을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 같은 밀폐가 가능한 용기(비닐 등)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 저녁에 한 번은 외부 지정된 장소로 음식물 쓰레기를 폐기하고,
걸레질을 통해 남은 싱크대나 바닥 등의 유기물까지 확실히 제거해야
파리 등 벌레가 유인되어 번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절기에는 일반쓰레기봉투 10L를 사용하며,
에어졸을 봉투 내부에 처리한 후 봉투 상단을 잘 묶어 놓습니다. ^^
답변일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