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에 세스코 무료진단을 신청했던 사람입니다. 당시에도 벼룩파리가 너무 빈번하게 나와서 신청했는데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당시에 오신 분이 벼룩파리는 외부유입이 대다수라 방법이 없다고 하고 가셨는데 정말 세스코에서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여하튼 제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고자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다가 에어컨이 관련이 있다는 말을 보고 문의를 드려봅니다.

에어컨 배관? 이 서식지가 될 수 있어서 에어컨을 안 틀면 안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는 이야기인가요? 에어컨 없이 여름나기란 힘들 것 같은데...

반대로 그냥 에어컨이 공기 흐름을 건드리기 때문에 체감상 눈에 많이 보이게 될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집에 있는 에어컨은 평범한 원룸 벽걸이 에어컨입니다.

다른 세대와의 연결은 없고, 세대당 하나씩 배치된 독립 에어컨 구조입니다.

에어컨 물빠지는 배관 수로를 통해 역으로 벌레가 올라오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 기타 에어컨을 통해 벼룩파리가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존재하나요?

혹여나 하고 찾아보니 외부 배관 끝이 돌고 돌아 분리수거하는 곳 주변으로 연결되어 있긴 하던데...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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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몰에서 파는 플라이 스틱과 배수구 클리너는 벼룩파리에 대해서 유효한 상품일까요?

기타 파리 유인제, 덫 같은것도 많이 써봤는데 다 초파리 대상인지 효과가 하나도 없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