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6년정도 살고 있는 집인데
작년부터 집에 벌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더 벌레가 생겼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하지 않기에 여쭤보려고 합니다.
우선 상황 설명 드릴게요....
1. 고양이가 고양이 화장실이 아닌 바닥에 오줌을 쌉니다.
2. 바닥이 마루 장판이 아니라 개별 자제를 이어붙인 부분이라서
물이 새면 그 안으로 들어가 바닥 자제가 뜹니다
3. 작년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집 전체가 습기+ 눅눅함 으로 세균이 살이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4. 이 벌레들이 매일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방, 거실 등등 가리지 않고
며칠에 한번씩 꼬박 나옵니다...
이렇게 생긴 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1-2 마리 정도 같이 나옵니다.
근데 최근에는...... 이 정도 벌레만 보이다가
이것보다 작은 벌레들이 나옵니다..
제 생각에는 큰 벌레들의 새끼들이 더 생긴것 같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양이 물그릇 밑에 미끄럼방지 고무패드를 올려놓았지만...
물이 튀거나 함으로 인해 바닥이 들떴습니다...
한장 고양이들이 바닥이 오줌을 싼건 작년 하반기 쯤이였고
고양이 방과 멀리 있는 화장실 입구 앞입니다...
그리고
이 장소가 고양이 물그릇 밑에 깔아놓은 고무패드가 있는 곳인데
가끔 벌레들이 나와서 죽이려고 휴지를 가져대면
이곳으로 들어가 숨는다고 해야할까요?
이곳으로 없어져 버립니다....

이 벌레가 무슨 벌레 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로 가정집이기에 정확하게 어느곳에서 벌레가 들어오는지 알 수 없겠지만..
위에 적어놓은 상황설정이라면
제 집에서 벌레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여름이 다가와서...
온 집이 습하고 눅눅해질텐데..
더 벌레가 생길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ㅜㅜㅜ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좀벌레(silver fish)로 확인됩니다.
좀벌레는 실크, 면류, 레이온, 나일론의 면직물을 먹기도 하고 나무 바닥재 등 목재를 갉아 구멍을 내어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기 때문에 신속히 제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이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관리만 잘해도 직접 그리고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좀벌레가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는 화장실(문, 문틀 등) 주변입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습도가 빨리 낮아질 수 있도록 하고요,
문을 열어 두거나 환풍기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화장실 천정 몰딩 부분과 화장실 문(물이 접촉해서 썩는 경우가 많지요) 틈새 등지에
대롱이 달린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화장실 타일 줄눈이 파손된 부분은 실리콘으로 메꿔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구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가구를 열어 일광소독이 가능한 것들은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내부 및 전체적인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통풍)를 실시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에는 흡습제 등을 넣어 두시면 됩니다.
(자연 통풍이 다소 어렵다면 선풍기, 제습기, 보일러 가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가구류 주변, 침대 주변,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세요.
이렇게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면 됩니다.)
답변일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