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의 사진들을 열심히 봐도 이것이 무슨 종인지 모르겠고 도무지 어디서 발생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화분에 사는 뿌리파리인가 싶어 옆 가게의 화분을 보아도 그쪽 가게에는 파리가 한마리도 없고,
하수구에 사는 파리인가 싶어 업자를 불러 하수구 안을 보아도 배관이 깨끗한 상태라고 합니다.
쓰레기 때문인가 싶어 모든 쓰레기를 깔끔히 다 버렸는데도 일주일 넘게 파리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습성을 보면 습한 곳을 매우 좋아해서 가습기 근처에 많이 꼬이며, 종종 가습기 물통 내에 빠져 있습니다.
혹시 어떤 파리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실내에서 가장 많이 목격되는 벌레 중의 하나가 초파리와 벼룩파리입니다.
요즘 저희집도 작은애가 방에서 먹고 치우지 않고 숨겨 놓은 음식 잔재물에서
벼룩파리가 발생해 집안을 날라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사진 속 범인은 벼룩파리인데, 두 종류 서로 비슷한 면이 많으니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파리와 벼룩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봉, 음식물쓰레기통, 재활용 쓰레기 등이 위치한 장소 주변 및
부엌 등지를 한 번 더 점검해 참깨처럼 보이는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성충이 되면, 금새 또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심각해 집니다. ㅡㅡ^)
답변일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