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때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밥 먹고 치우려는데 식탁의자 밑에서 뭔가 움직이는 걸 봤어요...
제가 벌레에 좀 민감해서 뭔가가 움직이면 포착을 잘 하는 편이라 ㅠㅠ
의자 치우니까, 크기는 엄청 작은데 속도는 또 엄청 빠른 놈이 도망가고 있더라고요...
후다닥 휴지 가져와서 살짝 눌렀더니 죽었는지 기절했는지 움직임은 멈췄고요...
사진 찍어서 여쭤보려고 일부러 세게 안 죽이고 살짝 눌러 죽였거든요 ㅠㅠ
움직임이 엄청 빠르고 더듬이가 길게 있는 걸 봐서는 혹시나 바퀴벌레 새끼는 아닐까 걱정이 되서요 ㅠㅠ
몸통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뭔가 반질반질하고, 색이 좀 갈색인데 투명해 보여요!!!
갓 허물을 벗고 나온 바퀴벌레 새끼라던가.... 그런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노이로제....
진짜 바퀴벌레는 노노 ㅠㅠㅠㅠㅠㅠ 아기가 있는 집이라서요 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걱정이 돼요... 바퀴벌레 새끼인지 아닌지 꼭 유심히 봐주세요 ㅠㅠㅠㅠ
아니라면 도대체 무슨 벌레인지도 알려주세요...
한 마리 딱 나왔는데 신경이 곤두서네요... 여러 마리 우글우글 나올까봐서요 ㅠㅠㅠ
답변이 달릴 때까지 걱정을 놓을 수 없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 에효....
사진 4장 첨부할게요!!! 손가락은 검지 손톱이랑 벌레 크기 비교해 놓은 거에요. 줌 땡겨서 찍은 거에요...
사진이라 불분명 하나 잎벌레류로 사료됩니다.
잎벌레류는 성충과 유충이 잎이나 줄기를 가해하거나 유충이 뿌리를 가해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만 사람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채소와 같은 구입 작물에 포함되어 유입될 수도 있으며
외부에서 불빛을 보고 날라 들어오기도 하는 흔한 곤충입니다.
건물 인근으로 날아 왔다가 출입문 개폐 시 침입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여닫으시고,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 있습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습니다.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바퀴끈끈이를 실내 곳곳에 설치해 해충의 추가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