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벼룩파리가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서 침입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바닥 배수구망(육가)를 들어서 양파망 같은 것을 씌워두면 침입이 감소할 겁니다.
어쩌면 내부에서 발생 후 화장실로 침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설명 추가합니다.
=====================================================
여름철에 실내에서 가장 많이 목격되는 벌레 중의 하나가 초파리와 벼룩파리입니다.
벼룩파리를 문의하셨는데, 두 종류 서로 비슷한 면이 많으니 같이 말씀드릴께요~!
초파리와 벼룩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봉, 음식물쓰레기통, 재활용 쓰레기 등이 위치한 장소 주변 및
부엌 등지를 한 번 더 점검해 참깨처럼 보이는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합니다.
(이것들이 성충이 되면, 금새 또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심각해 집니다. ㅡㅡ^)
답변일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