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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거실출현 벌레좀 봐주세요
  • 작성자 박영섭
  • 작성일 2021.02.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가정집 거실에서 간혹(1~2주에 한두마리) 이런 벌레가 보입니다.

죽인 후 찍은거라 형태가 불분명하지만

길이는 3mm 정도, 색상은 적갈색 입니다.
바퀴벌레는 아닌것 같고 천천히 기어다니기만 하는데 약간 등쪽이 둥근 느낌이 납니다.


혹시 어떤벌레로 예상되시나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어떤 조치를해보는게 좋을까요?

혹시나하여 기재하지만 쌀은 대형 락앤락통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있으며, 아이 장난감 나무로 된기차 레일은 있는데, 여기서도 벌레는 보지 못했습니다.

집안은 평균온도 약 20도이고, 습도는 50%입니다.
20210224_001405.jpg

 

 

뒤집혀 있어 불분명 하나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