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날이 추워지면서 집 안에 이렇게 생긴 날벌레들이 계속 보입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건가 싶어 락스도 뿌려보고 뜨거운물도 부어봤는데도 소용 없네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주방에 있는 작은 창문 틀에 얘네 시체가 계속 보인다고 그쪽에서 오는건가 싶다는데
무슨 벌레고 해결책은 뭐가 있을까요..?
사진 속의 벌레는 버섯파리상과에 속하는 검정날개버섯파리과로 사료됩니다.
본래 버섯파리과는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나
시설원예작물(비료 주변 등 유기물이 많은 장소)이 있는 곳에서
그리고 낙엽이 많은 곳(야산이나 산지)에서 주로 목격되며
보통 장마 기간 유기물(낙엽 등)이 부패되는 인접 장소에 있는 경우에도 목격이 가능한데,
실내로의 침입은 보통 외부에서 창틀 틈새를 통해서 또는 출입 시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문풍지 등을 활용해 창틀의 밀폐도를 향상 시키기 바라며,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실리콘 등으로 붙여 막아 두면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창문을 열더라도 방충망은 닫힌 상태로 유지하시고, 창틀과의 틈새는 최대한 밀폐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침입경로를 차단했는데도 개체가 실내에서 보인다면
화분, 받침대, 비료 등의 유기물 등을 점검해 세척,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