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며칠 못 버리고 종량제 봉투를 얼마 못채워서 냅뒀더니 날이 덥고 습해서 초파리가 날아다니고 초파리 번데기(+흰색 에벌레)가 떼거지로 생겼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건 싹 차우고 다이소에서 초파리 퇴치제 약도 사서 뿌리긴 했는데 초파리 생긴지가 좀 되어서 박멸이 쉽지 않을까봐 걱정이에요ㅠ 이미 날라다니는 애들이 너무 많은.. 솔직히 알인지 번데기인지 봣더니 걍 멘탈이 나가서... 찾아보니 약치고 하수구에 뜨거운 물붓고 (락스도 부을 예정) 그러면 어느정도 없어진다는데.. 맞나요ㅠ? 아예 박멸시킬 순 없을까요 찾아보니 세스코는 초파리는 못잡는다던데 정말인가여..?ㅠㅠ
우선 참깨처럼 보이는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향후 발생하는 초파리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봉투, 재활용 쓰레기 등이 위치한 장소 주변 등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들이 성충이 되면, 금새 또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심각해 집니다.)
향후 초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와 벼룩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