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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남건우
  • 작성일 2020.08.1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갑자기 생긴 벌레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어제 쓰레기통 뚜껑에 가득히 하얀 점? 먼지? 같은 벌레들이
와글와글 거리고 있었어요
쓰레기통은 깡통 재질이고 밟아서 여는 뚜껑이 있으며 
내부에 봉투를 깔아놓는 플라스틱 양동이가 따로 있어서
외부의 바닥을 보면 십자 거치대에 그 양동이가 걸쳐져 있는 형태에요.

여름에 자주 쓰레기통 뚜껑에 물이 맺히고 내부에 굉장히 뜨듯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런 벌레들을 본 건 처음이에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하얀 점처럼 무더기로 생기는 얘네는
곰팡이를 좋아하는 먼지다듬이인 것 같은데..
어제 발견한 순간 찍찍이청소포로 드르륵 누르고
쓰레기통도 씻어서 밖에다 말리는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앞으로 많이 생기는 걸 좀 막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 쓰레기통에서 생겨서 옮겨 간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나무책상 모서리, 수납 공간에
어제 쓰레기통에서 본 놈들보다 더 작은 벌레들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근데 사실 너무 작아서 어제 쓰레기통 사건이 없었다면
제가 모르고 지냈을 것 같기도 할 정도인데
둘이 같은 벌레일까요..?
겉모습은 똑같이 동그랗고 하얀 형태인데
쓰레기통에 있던 놈들은 눈곱 같았던 반면
책상의 놈들은 진짜 눈으로 보기도 어려울 정도에요

한 번 보고 나니 계속 신경 쓰이고 괜히 몸도 가려운 느낌ㅠ
어쩌면 좋을까요ㅜㅜ


 

  

곡물응애(grain <flour> mite)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곡물(가루)응애는 몸길이가 약 0.5mm 정도인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온도 23℃ 상대습도 85%가 최적 환경으로 한 세대가 10일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은 건조가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의 곡물류에 기생하기 때문에

 

주변에 오염이 의심되는 것이 있는 지 찾아 보세요.

 

  

제어 방법은 우선 환기, 선풍기 가동, 난방 등으로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그리고 쌀 등의 유기물은 소분해서 밀폐 용기 또는 비닐에 담은 후 냉동(냉장)보관하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응애가 남아 있는 상태더라도 세척 시 충분히 제거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보통은 쌀이 근원지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쌀통을 중성세제 등을 이용해 내부를 깨끗이 세척하고,

 

수 일 정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위치해 내부에 있는 응애를 제어해야 하고요.

 

쌀통 주변에 오염이 심한 물품이나 장소 등지에도

 

에어졸을 사용하거나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것 같습니다.

 

 

답변일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