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맨들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입니다.(머구리 아님)
우리둘 사이엔 공통점이 좀 있는것 같네요.
잘 생각해보면 말이죠..
오늘은 한가해 몇자 적어 봅니다.
흐흐흐(좀 음흉한 웃음인가?)
1. 둘다 벌레 땜에 먹구산다.
충치도 벌레구 바퀴도 벌레지요?
2. 둘다 좋은 일하구 사는데 가끔 사람들이 벌레보듯 한다.
웃으면서 벌레 잡아달라는 사람 봤어여?(있낭?)
저는 웃으면서 충치치료해달라는 사람 못봤는디.
3. 사적인 자리에서도 벌레에 먼저 눈이 가는경우가 많다.
직업병인감?
4. 남의 벌레만 잡아주다 자기벌레 못잡는 경우도 있다.
치과의사두 치아에 문제 있는 사람 많아요
어디 시간이 있어야 치료를 받지요.
세스코맨 집에는 벌레 없나요?
5. 벌레를 잡는것보다 벌레가 안 생기게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입술이 부르트도록 강조한다
6.가끔 내가 벌레랑 결혼한것이 아닌가 착각한다.
7.이 세상에는 벌레보다도 못한 인간들이 많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안다.
8.벌레가 지겨울만도 한데 벌레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가끔 놀란다.
9.가끔은 자기가 포획한 노획물을 박제하거나 보관하고
심지어는 남에게 자랑하기까지도 한다.
저는 발치한 치아 1000개두 넘게 갖고있는데
세스코맨은 바퀴하나쯤 보관 안할라구여...
10. 벌레에 관한 논문 몇개쯤은 읽어본 경험이 있고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벌레에 관한 잡지가 있으며
벌레에 관한 책자가 책상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다.
11. 내가 지금까지 잡아온 벌레의 수가
내가 지금까지 피워온 담배 개피수에 수렴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적이 있다.
12. 상당히 많은 벌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생활하는데 아무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접했을때
많은 배신감과 내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13. "벌레먹은 장미 라는 영화제목을 듣고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각도의 생각을 골똘히 한다.
기타 등등...
세스코맨님들 웃기자고 쓴글인디 두서가 좀 없었네요.
항상 소비자들을 생각하시는 세스코맨들에 대한 친근감이 많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 덜하시구 건강하시길.
..... 21C의 풍운아
머구리가 아닌 치과의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스코입니다.
님께서 주신글 읽고서 즐거웠습니다.
진짜로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