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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파리가 너무 많이 출몰합니다 ㅠ
  • 작성자 김성훈
  • 작성일 2020.06.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날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겨서.. 그냥 초파리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덩치도 크고 속도도 빨라서 잡아서 확인해보니 벼룩파리라 하더라고요..

보니까 화장실에서 다수 출몰하는데, 자기전에 락스를 뿌리고 바퀴약을 화장실 전체에 뿌리고 자니
다음날 30~40마리의 시체가 있더라고요..
다만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장면은 제대로 확인한적은 없지만
배수구에 매일 락스를 뿌리고 베이킹파우더 + 식초를 뿌리는 식으로 방역을 하고 개체가 조금 줄긴 한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10~20마리씩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배관 틈새? 그쪽을 통해서 나온다고 하는데 
이제 더이상은 나올 구멍을 찾긴 힘든 것 같고요...

혹시 이런경우는 방역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에도 몇마리씩 돌아다니는데 이건 화장실을 통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출몰하기 시작해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ㅠㅠ 도와주세요..

보통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벼룩파리가 발생하는 장소를 들어 몇 가지 보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2)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하수구커버는 스타킹을 씌워 놓으면 됩니다.) 

 

3)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4) 베란다가 있고, 우수배관이나 하수구가 있다면, 물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유기물이 퇴적되고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조치를 취한다면 벼룩파리 발생은 현저히 감소할 겁니다.

답변일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