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사진으론 정확한 해충 확인이 어렵습니다.
초파리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해 산란을 합니다.
우선 성충은 에어졸을 이용해 제거하시고
음식물 쓰레기 봉지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아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닫혀진 상태에서도 하단부에 있기 마련인 출입문 틈새,
아래 모식도처럼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통해 침입 할 수도 있으니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문풍지 등을 활용해 밀폐도를 향상 시키기 바라며,
창틀 아래쪽을 보면 물빠짐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도 모기장이나 방충망 조각을 구입해 실리콘 등으로 붙여 막아 두면
외부 침입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답변일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