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3층에 살고있습니다.
3년정도 살면서 벌레가 한번도 나타난적이 없는데
최근 1개월 사이에 세번이나 벌레가 출몰했네요. 다른 종류로요.
첫번째로 2~3주전, 베란다에서 누가봐도 성인 손가락 마디하나만한 바퀴벌레가 나왔고(사진은 없습니다)
약으로 죽여서 변기에 내려버렸습니다.
두번째로 일주일 전에 주방 인덕션 근처에서 이녀석이 나왔는데 손으로 잡기 싫어서 ㅠㅠ 청소기로 빨아들였다가 버렸어요.
먼지범벅이 되어 구별하실 수 있으시려나 모르겠네요. 크기는 첫번째 것보다 약간 작은 느낌이구요.
영상도 찍었습니다. https://youtu.be/Ra0z1cD1-0c

세번째는 오늘 화장실에서 이녀석이 나왔네요. 크기는 어른 새끼손톱만합니다.

셋다 보기에는 다 다른 벌레같은 느낌인데...두번째 세번째도 바퀴벌레일까요?
아니라면 무슨 벌레인지, 유해한 벌레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위생이나 청결에 예전보다 훨씬 더 신경쓰고 있는데
왜 이런 벌레들이 출몰할까요? ㅠㅠㅠㅠ
번식하고 있을 수도 있을까요?
제가 무슨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너무너무 걱정 됩니다 ㅠㅠ
두번째는 방아벌레
세번째는 풍뎅이류로 확인됩니다.
위 두 종류 모두 딱정벌레에 속하는데
야간에 불빛에 유인, 날아서 접근한 후 틈새를 통해 기어 들어올 수 있으니
제일 침입 가능성이 높은 창문/방충망에 대한 보완을 잘 해야 합니다.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의 경우 위 모식도와 같이 틈새로 기어들어오기 때문에
이 틈새를 문풍지를 이용해 보완한다면
불빛에 유인되어 은신한 각종벌레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