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벌레 문의드립니다.

날아다니는 아이라서 날아갈까봐 일단 죽인다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틀전에 자는 방에서 2마리, 오늘 거실에서 1마리, 베란다에서 1마리 발견됬네요..

모기는 아니고, 생김새는 더듬이 같이 앞쪽에는 다리보다는 긴 게 2개가 있고, 다리가 세보진 못했는데 양쪽으로 많아요.

바퀴벌레처럼 몸통 부분?이 크지도 않고, 초파리나 이런거 처럼 볼때 눈에보이게 큰 날개가 보이지도 않아요.

제가 다리라고 생각하는 거는 두껍지 않고 모기처럼 얇게 생겼어요.

근데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돈벌레처럼 그렇게 길지는 않구요.

크기는 모기정도 크기입니다.

(사진을 찍었으면 바로 아셨을텐데 죄송합니다...ㅠ)

날아다니는데 발견은 벽에 붙어있을때 했습니다. 벽에 주로 붙어있는거 같았습니다.

인터넷에 집에서 나오는 벌레들 사진 찾아보고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아이가 없는거 같아서 문의글 올립니다.

요새 날이 더워서 창문을 주로 열어놓고 생활해서, 밖에서 들어오나 해서 어제 집에 있는 모든 창에 구멍을 막았습니다.(사진에 있는 창틀에 있는 구멍)

근데 오늘 또 나타났네요...

방 1개에 거실, 베란다 이렇게 있는데 먹거나 생활하거나 하는건 다 거실에서 하고, 방에서는 잠만 자고 옷들이 있습니다.

근데 방에서 2마리나 나와서 청결이나 이런거보다 창문에서 들어오는거 같아서 다 막았는데도 또 나오네요..

어제 구멍을 막으니 어제는 하나도 안나왔는데 오늘 또 나와서 멘붕이네요...

도와주세요... 창문은 방에 2개, 베란다에 큰 창 1개, 화장실에 조그만 창문 1개 있습니다.

쓰레기통은 화장실에만 있고, 뚜껑은 따로 없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그때그떄 비워서 얼려뒀다가 한꺼번에 모아 버리고, 화장실 배수구나 싱크대 청소는 자주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자기만 하는 방에서 제일 많이 나온걸로 봐선 창문 열어뒀을때 들어온게 아닌가 싶은데 다 막아놨는데 어디로 들어왔을까요?ㅠㅠㅠ

미치겠네요.. 짐작 가는 벌레는 무엇이며 약을 쓰면 어떤걸 써야하는지 도와주세요..

무서워서 창문을 못열겠네요.. 또 나오지 않으면 좋겠지만 또 나오면 사진을 찍어볼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