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 한번문의했었는데 권연벌레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더 검색해보니 그건아닌거같아요.
권연벌레는 갈색인 반면 집에서나온건 완전 검은색이고 크기도 2mm보다는커요. 5~6mm는 되는거같아요ㅜ
4월초에 오래된 지금집으로 이사왔고
4월26일, 29일, 5월1일, 8일, 12일 이렇게 한마리씩 발견했어요. 벽에서 두번 이불위한번 널어놓은 옷에서 한번.. 그리고 바닥에서 한번
쌀통같은거없구요 화분같은거 없구요 ㅠㅠ 밖에 나와있는 음식물 아예없어요 이사온날부터 아예 없었어요.
제발 벌레가 무슨 벌레인지... 어떻게 퇴치할수있는지좀 알러주세요 ㅠ ㅠ
저희집강아지가 냄새맡다가 코에 붙은적도있어서 그동안 강아지코에 들어간건아닌지 너무 무섭고 잠도 못자겠어요 ㅜㅜ
제발 이게 무슨벌레고 왜 나오는거고, 어떻게 없애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ㅜㅜ
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딱정벌레목 수시렁이로 추정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수시렁이과는 대부분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애완동물사료, 곤충/가죽/깃털/뿔/털 등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합니다.
우선은 내부에서의 발생을 의심하고,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언급한 것들 대한 조사를 실시해 발원지를 찾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밖에서 발생해 틈새로 침입한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베란다 주변, 에어컨 실외기 등의 주변에
비둘기 사체/둥지 (1층일 경우 쥐나 고양이 등의 사체)등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런 동물 사체나 둥지 등에서 발생한 후 베란다나 벽체 또는 창문 틈새를 통해 침입할 수도 있거든요.
후자 경우라면 확인 후 제거하시고 에어졸을 틈새에 처리한 이후에 실리콘/우레탄 폼/문풍지 등으로
적절히 틈새 보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