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대전 유성구 어은동 2019년 8월 신축에 지어지자마자 입주하여 6평 원룸에 5층 꼭대기층에 살고 있습니다.

 

벌레가 아예 없었으나, 3월중순 부터 똑같은 이 작은 날벌레가 계속 나오는데,

 

초파리 처럼 생겼으나, 자세히 보면 약간 다르고, 킬파프 초파리 트랩에도 전혀(단1마리도) 걸리지 않습니다.

 

홍삼이나 양파즙 토마토즙 등을 먹고 택배상자를 간이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사용중이었는데,

 

3주 전부터는 이것때문인가 생각하여 즙 류를 포함한 모든 음식은 집 안에서는 일절 먹지 않습니다.

 

3월 중순엔은 하루에 1~2 마리 정도씩만 보였는데 요즘은 꾸준히 하루에 20~30 마리 정도가 보입니다.

 

이름과, 방 안의 서식지와(추측: 벽 속, 창 밖, 침대 가구 싱크대 밑, 환풍기), 퇴치법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특성은

 

1. 밝은 빛과 천장을 좋아한다 : 주로 천장의 전등 주위에서 많이 관찰됩니다. 날아가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2. 눈이 좋다? : 휴지로 눌러 죽이려고 가까이 다가가면 휴지가 벌레로부터 10~20cm? 정도부터 미리 파악하고 도망가려고 빨리 뛰어갑니다.

 

3. 잘 날지 않는다? : 휴지로 누르려고 가까이 가도 날라가지 않고 천장을 기어갑니다.

 

4. 그러나 날개가 있고 나는 모습도 보았고, 크기가 매우 작다.

 

5. 보통 아침이나 오전보다, 오후 해가 질 때 5시? 근처부터 많이 나오는 것 같다.

 

6. 원룸 다른 방에서는 벌레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2주 전 쯤 집주인을 통해 들었습니다.)

 

7.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 : 화장실 환풍기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하수구 입구를 막고 문을 닫아둬도 방안에 나옵니다. 화장실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8. 방충망을 통해 들어오는 것 같지는 않다 : 모든 틈새를 다 막고, 창문도 방충망 위치를 고려하여 바깥쪽 창문이 고정되게 해서 안쪽 창문만 열고 있습니다.

 

9. 벽 콘센트와 벽 사이에 공간이 띄워져 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이 주변에서도 가끔 관찰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