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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
  • 작성자 유승아
  • 작성일 2020.04.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근래에 집안에서 자꾸 이런 벌레가 발견되는데 어떤 벌레인지 알 수가 없어
따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네요.

처음에 봤을때는 먼지같은 실뭉치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 실뭉치 안에서 저런 머리(?)가 나와서는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움직이더라구요.
주로 화장실 바닥이나 벽에서 제일 많이 발견되긴 하는데
가끔 방바닥이나 벽에서도 발견되는걸 보면 위치는 대중없는것 같아요.
무슨 벌레인지 확인 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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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 정확하지는 않으나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화랑곡나방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 종류는 보이는 장소를 차단(밀폐)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고 그 주변 틈새나 모서리 등지에 은신하고 있을 애벌레와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한다면 목격되는 성충이 점차 감소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하니

 

식료품 방에 있는 모든 제품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선별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다만,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제어될 때까지는 이들이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시고 

 

나방(성충)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성충의 비행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파리채 등을 사용하면 쉽게 포획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