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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 작성자 황선민
  • 작성일 2020.03.0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집에 아주 조그만 벌레가 계속 나와요. 크기는 아주 작구요 길이는 3밀리미터 정도이구요.
오피스텔 고층에 살고 있으며, 결벽증이 심해서 청소 자주 하는데 이 벌레가 꾸준히 나와서 믿기지도 않고 그래서 미칠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벌레... 공포 그 자체... 도와주세요!!!!!!!!! ㅜㅜㅜㅜㅜㅜ
애들이 다행히 작고 느려서 잡을 수 있는 편이라 그나마 덜 무서운데 그래도 무서워요... 
처음 발견했을 때는 몇 달 전인데 한 두 마리 나오고 더 이상 안나오길래 어디서 붙어왔나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 한달간 계속 나와요. 한 두마리 발견하고 3~4일 안나와서 잊을만하면 또 나오고 그래요.
꾸준히 나오는 거 보면 우리 집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덜덜덜...
죽은 채 발견되는 경우도 꽤 많아요. 그거 포함해서 최근 한 달 동안 한 30마리 정도 발견한 것 같아요. 
사진을 본 친구가 쌀벌레라고 하는데 제 집에는 쌀이 없어요.. 그리고 주로 마루 한 복판에서 발견돼요.
책장 근처에서도 나오는 편이구요... 책벌레인가요.... ㅜㅜㅜㅜ
무슨 벌레인지, 해충은 아닌지.. (몸이 괜히 근질근질...) 생기는 원인과 방지 대책을 알려주시면 정말로x1000000000 감사드릴게요.
늘 수고가 많으세요. 감사드려요!!!!! 
코로나 유의하시고 건강하세요!!! ^^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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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바구미는 저장식품해충으로 주로 쌀 등의 곡물류(특히 현미찹쌀)에서 발생하니

 

보관 장소를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이는 장소와 발원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쌀이나 곡물류를 밀폐관리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쌀바구니가 특히 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쌀을 먼저 점검하고 오염이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곡물류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1)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그 주위로는 박스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은 후 쌀을 펼치고 고르세요.

 

2) 성충/유충/엉겨있는 쌀 등을 제거하면 되고, 

 

    고르는 동안 이 곳 저 곳에서 꿈틀거리는 유충이나 성충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즉시 제거하시면 되고

 

    또 미처 보지 못한 녀석들이 있더라도 신문지 주위에 붙여둔 박스테이프에 포획됩니다.

 

3) 혹시 쌀 포대가 있다면 폐기하고 선별한 쌀은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1차 선별하였더라도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은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다시 발생하거든요.

 

    냉동/냉장 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유충의 발육을 제어한다면 쌀을 다 드실 때까지 추가 발생은 없을 겁니다.

 

4) 현재 사용하지 않는 쌀통이 있다면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을 이용해 내부, 모서리, 틈새 등을 꼼꼼이 닦아 내고

 

    며칠 빈 상태로 두어 추가로 목격되는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재사용하면 됩니다.

 

  

쌀이 아닌 1차 가공식품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당근, 후추, 씨앗류,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말린 꽃, 허브, 땅콩,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될 경우, 비교적 소량일 경우가 많으니 그대로 폐기하고,

  

보관되었던 장소 주변을 정리해 최대한 유충, 성충을 제거한다면 점차 감소할 겁니다.

 

 

답변일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