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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원룸에서 미국바퀴가 계속 나옵니다.
  • 작성자 윤한종
  • 작성일 2020.02.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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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반지하 원룸에서 14년9월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간헐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바퀴(독일 혹은 일본바퀴로 추정)가 나오긴 했으나 보이는 즉시 잡고 청소만해주니 사라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바퀴벌레는 작년 6월로 기억합니다.

 

한동안 아예 안보이다가 일요일 새벽에 6년간 단 한번도 본적없는 40mm 이상의 대형 미국바퀴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침투로 생각했습니다. 발견장소가 창문 옆쪽이었거든요.

 

그런데 월요일 새벽 그리고 오늘 아침에 각각 한마리씩 또 나왔습니다. 위치는 둘 다 싱크대 윗쪽에 붙박이장 근처입니다. (한마리는 근처 벽에서 발견했고, 다른 한마리는 천장과 붙박이장 틈새에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고 약을 뿌리니 튀어나왔습니다)

 

발견 즉시 에어로졸 형태의 살충제로 둔화시키고 가스토치를 이용하여 불태워 사살 후 바로 공용 쓰레기장에 버렸습니다. (색깔은 적갈색이고, 싱크대에 있는 바퀴벌레는 아직 가스토치로 지지기 전 꿈틀되는 상태에서 촬영한 것 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질바퀴라고 하는 이 미국바퀴종은 가정집에서 서식이 불가하다고 하는데, 연속적으로 나타는 걸로 보아선 침투가 아니라 집에 서식한다고 봐야할까요? 그런데 그전까지 알집이나 약충 같은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크게 궁금한건 2가지입니다.

 

집에서 출몰하는 미국바퀴가 외부 침투인지 내부 서식인지와 이런 대형 바퀴 구제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미국바퀴 성충으로 사료됩니다.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천정 모서리 틈새, 화장실, 출입문, 창문(창틀)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 외벽, 계단, 엘리베이터 피트, 우수배관, 공동피트 등을 타고 올라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 양파망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