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기숙사(1층 방)에 입주하기 전에 미리 방문했다가
벽이랑 붙어있는 침대를 살짝 밀어봤는데
바닥에 저런 벌레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크기는 새끼손톱보다 아주 약간 작은 편이고, 더듬이가 길었습니다.
제자리에 가만히있고 더듬이를 좌우로 왔다갔다하더군요.
놀래서 가만히 보고있는데, 벽과 바닥 사이의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 도망가버렸습니다. 느릿느릿 걸어서요.
혹시 저게 바퀴벌레인가요...?
2~5층에 사는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바퀴벌레는 한 번도 본적이 없다는데
1층이라 그냥 이상한 벌레가 들어온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진짜 바퀴벌레인가 불안하기도 하고요.
궁금합니다.
등록된 사진으로 정확한 종류 확인은 어려우나
가슴 등판이 흑색종대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산바퀴 유충으로 추정됩니다.
산바퀴는 주변에 야산, 동산 등이 있으면 서식이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발생해 내부로 침입하는데요.
<창틀과 창문의 틈새 모식도>
창문, 창틀 화살표가 있는 방향이 외부라 치면, 벌레가 틈새를 기어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설치해도 역시 떠 있는 구조이며, 문을 아주 잘 닫아 두어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기 마련이지요.
창문/창틀의 종류에 따라 위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있지만
이 틈새에 문풍지를 추가로 덧대어 틈새를 최소화 한다면 곤충류의 침입 차단에 효과가 좋을 겁니다.
추가로 물빠짐틈새도 적절한 보완재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바퀴끈끈이를 해충이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유입되는 해충이 포획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