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집 부엌입니다. 1번 사진의 위치(싱크대 위)에 바퀴가 다니는 것을 직접 봤고, 두 사진(2번사진-싱크대 아래) 모두 바퀴 퇴치용 겔 주변입니다.
인터넷에서 바퀴가 나오는 집에 까맣고 깨알만한 것이 여러개가 목격된다면 바퀴벌레 배설물일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여 직접 확인하고자 문의드립니다.
집에서 바퀴가 나오는 곳은 화장실, 부엌, 거실(화장실 주변에서 1회 목격)인데 화장실은 수시로 물을 쓰기 때문인지 배설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집에서 바퀴벌레 퇴치용 겔과 끈끈이를 사용중인데(부모님이 구매하셔서 어느 브랜드의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 효과가 있기는 커녕 바퀴가 점점 증식하는 것 같아 답답해 미칠 것 같습니다ㅠ
바퀴를 볼 때마다 기겁해서 잡느라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으나 크기가 매우 작았고(2cm가 안됨) 몸은 밝은 갈색이었습니다. 또한 알을 품고있는 암컷 성충을 잡은 적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바선생님은 어떤 종류인지도 알 수 있을까요? 선생님을 내쫒으려면 어떤 수고를 해야 할까요?
화장실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막고(세면대 넘침방지 구멍은 막지 못함), 욕조 배수구를 평소에 막고있으며 바닥 배수구에 망을 씌워도 저랑 친해지고 싶은지 자꾸 얼굴을 들이밉니다.
부모님께서 초음파 퇴치기를 구매하셨는데 초음파 퇴치기가 진정으로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매일 벌레사진과 대면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만으로 해충의 배설물인지 확인은 어렵습니다.
목격되는 바퀴가 갈색의 작은 바퀴라면 독일바퀴로 추정됩니다.
한 마리 정도 목격된 거라면 주변에서 혹은 외부 물품 반입 시 유입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지만
동일한 개체가 다수가 목격되고 있다면 독일바퀴 성충 암컷의 침입이 있었을 겁니다.
그 암컷이 번식을 해서 부화한 유충이 목격이 되고 있는 것이고요.
독일바퀴 알집 하나에는 약 40여개의 알이 있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많은 유충이 있을 겁니다.
이 개체들이 다 자라 번식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보통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온도와 먹이에 따라 30~60일 정도 후 성충이 되지만
조건이 나쁘면 120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성충이 된 이후에는 7일 이내에 교미 해, 새로운 알집을 형성하고 번식하기 때문에
성충이 되기 전에 모두 잡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퀴끈끈이를 활용하는 것인데,
바퀴끈끈이를 바퀴가 목격된 장소, 주방 지역 등 실내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출입문 틈새나 천정 틈새, 환기구 틈새 등도 밀폐도를 높이는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을 잘하는 해충입니다.
바퀴 퇴치기가 처음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위에 안내드린 방법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88-1119로 무료방문상담을 신청해주시면
가까운 지사에서 방문드려 진단 및 견적상담을 진행해드립니다.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