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해충관련 문의 드립니다. 2019년 09월 01일 금일 새벽에 팔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손을 댔는데 뭔가 잡혀서 살펴보니 이런 해충이 잡혔습니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복도식 아파트로 15층(꼭대기층)입니다. 18년째 거주하면서 종종 아주 작은 실거미가 나타났으며 바퀴벌레는 처음으로 1회 발견 되었습니다. (약 5~6주전)
어느 날에는 수면도중 아침에 귓속이 찢어지는 정도의 고통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는데 작은 흰색벌레가 들어간 것이 확인 되었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의 해충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해충검사 비용(1회)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에 속하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입니다.
요즘 고온다습한 환경이라 반날개가의 곤충의 이상증식이 모니터링되고 있습니다.
반날개과 곤충들은 딱지날개가 이름처럼 반쪽만 남아있는 작은 곤충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종류에 따라서 작은 곤충을 사냥하는 포식성도 있고 동물의 사체에 몰려들어 분해를 하는 종들도 있습니다.
해당 종은 주로 방치된 동물사체에 몰려들어 날카로운 큰턱으로 시체를 뜯어먹고 사는 곤충으로
시체에 몰려든 금파리나 검정파리의 구더기와 번데기에 기생을 하여 번식하는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반날개과가 속하는 딱정벌레목에 곤충들은
야간에 불빛에 강하게 반응하는 습성 때문에 불빛이 비추는 곳에 대량으로 날아와서
창문, 방충망 틈새로 기어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의 경우에는 방충망과 창틀의 물빠짐틈새 등을 잘 보완해서 침입을 최소화하면 하시고
출입문에도 문풍지를 덧대어 놓고, 바깥쪽에서 에어졸을 처리해 놓는 등의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손으로 그냥 잡으면 큰턱으로 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답변일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