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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방안에 날벌래가 엄청 나타납니다.
  • 작성자 최인형
  • 작성일 2019.08.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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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정신사납게 움직이는지라 온전하게 생긴 사진은 없네요. 그나마 온전하게 잡은 녀석입니다.
엊그제 부터 갑자기 이녀석이 방안을 헤집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두마리가 아니라 제가 잡은 것만 지금 가볍게 30이 넘습니다... ㅜ
그냥 헤집고 다니기만 하면 모를까 자까 제근처로 위협비행을 하는 통에 증말 신경쓰여서 못살겠습니다.
혹시나해서 냄새날 만한 건 싹 치워봤는데도 계속 나타나네요

낮에 보면 빛이 들어오는 창문같은데 네 다섯 마리씩 붙어 있는게 아무래도 빛을 쫒아다니거나 따듯한곳을 쫒아다니는거 같습니다...

  

 

벼룩파리로 확인됩니다. 

 

보통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마루바닥 끝쪽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하는 것을 보아

 

배관이 누수되고 있거나 마루 바닥 끝 쪽에 물이 접촉되어 썩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벼룩파리가 발생하는 장소를 들어 몇 가지 보완 방법을 알려드리겠스빈다.

 

 

1)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2)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하수구커버는 스타킹을 씌워 놓으면 됩니다.)

 

 

3)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4) 베란다가 있고, 우수배관이나 하수구가 있다면, 물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유기물이 퇴적되고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조치를 취한다면 벼룩파리 발생은 현저히 감소할 겁니다.

 

 

답변일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