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순부터 보인것같은데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불빛으로 엄청 모여들어 암막커튼도 다 하고 후레시를 켜 초파리트랩과 끈끈이를 놓고 유인헸어요.
관리실에서 방역한번했지만 죽은벌레와 날아다니는것도 많고 심지어 애벌레도 보여요..
목재사람들은 목재를 갈아서 만드는거니 애벌레는 아니라그랬는데 움직이고.. 돌돌이로 밀면 톡 터지는 소리도 들리는데요..
사람들은 주변환경으로 인해 밭이 많다보니 농사철 벌레들이 들어온거라그러는데 저는 혹파리인것 같아요.. ㅜㅜ
목재가 있는 옷사방에 계속 나와요
혹시 혹파리 아닌가하는 걱정도 들어요.. 몸은 노란색인것 같고 모기와 날파리 같이 생겼어요
사진 상으로 정확한 동정은 어렵지만 곰팡이각다귀(fungus gnats)에 속하는 종류로 사료됩니다.
<파리목(Diptera)의 버섯파리과(Mycetophilidae)와 검은날개곰팡이각다귀과(Sciaridae)에 속하는
모기 같은 작은 곤충을 모두 곰팡이각다귀(fungus gnats)라 부릅니다.>
주변에 비닐하우스 농가 등이 있거나 베란다에서 화초를 키울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발생한 개체는 날아 들어오겠지만
실내(베란다)에서 발생하는 개체는 비료를 구입해 보관 또는 소량 화분에 주었었다면 이들이 발생 가능합니다.
곰팡이각다귀의 유충은 주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살기 때문에
화분 및 주변 또 주방이나 화장실 등지에서 추가로 발생이 가능하니
이런 부분을 점검하고 문제가 되는 장소가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 곰팡이각다귀의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사용하고 남은 비료 등이 있으면 제거 또는 잘 밀봉해두고 화분 물받이도 한 번 세척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제어가 되었더라도 주변에서 발생한 또 다른 개체가 외부와 연결되는 창문이나 배관 등지를 통해
추가 침입할 수 있으니 틈새관리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