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로 지은 목조주택집인데요. 며칠전부터 사진속의 벌레가 여기저기서 발견됩니다.
음식물처리는 씨켓이라는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씽크대밑에 설치해서 음식물을 넣고 말려서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바람은 하수구로 나가게 되어있구요.
이런 벌레가 하수구에서 올라올 수도 있나요?
쌀통도 살펴보고 여기저기 살펴봐도 이상을 모르겠습니다.
집은 매주 대청소를 할 정도로 깨끗합니다. 집사람이 이런 벌레에 굉장히 민감한데 무슨 벌레인지 왜 생기는지 너무 궁금해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종류 중 머리대장과, 거저리과의 한 곳에 속하는 곤충으로 사료됩니다.
위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쌀을 포함한 곡물 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 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내 보관 중인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점검 및 선별 조치 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쌀 등의 곡물류 및 1차 가공식품류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상기 종류의 경우에는 곡물류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충과 유충 모두 동물의 시체나 건어물, 모피, 햄, 베이컨, 고기, 치즈,
곤충/가죽/깃털/뿔/털, 동물 표본 등을 주 먹이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방이 아닌 방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 장소를 찾아 제거하고, 주변 모서리 등에 은신하고 있는 애벌레나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해
성충이 되는 빈도를 최소화하며 성충이 목격 시 추가 번식이 없도록 신속히 제거하면 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사람에게 직접 가해하는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신체에서 기어 다닐 경우,
사람에 따라 간지럽거나 땨끔거릴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