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지속적으로 기어다니는 벌레가 생깁니다.
크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아 불완전변태를 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른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보이진 않으나 있다는 것만으로 불쾌감을 주며 벽과 매끄러운 타일 또한 기어다닐 수 있습니다.
크기가 굉장히 작으며 길이가 1mm 이하인 개체가 많습니다.
락스 청소 후, 이튿 날에도 다시 등장한 것으로 보아 단순하게 배수관에서 길을 잃어서 찾아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꼭 박멸하고 싶은데 이 해충의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톡토기(springtails)라고 벌레로 보입니다.
톡토기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으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사용해 짦은 시간에 신속한 제어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톡토기 제어 대책으로는 틈새를 확인하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며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앞으로는 톡토기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