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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선생님 맞나요?
  • 작성자 김동희
  • 작성일 2018.07.0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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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년 반 된 신축 원룸 빌라구요,

제가 결벽증 소리 들을 정도로 늘 깨끗하게 구석구석 집을 관리하는데.. 충격적이에요.

바선생님께서 나오다니....

 

오늘 새벽 2시경에 출몰했구요,

제가 습기 먹으라고 현관에 신문지를 깔아두는데 뭔가 사사삭 소리가 나서보니 바선생님이었어요..

신문지에 나왔다 들어갔다 했어요.

근데 조금 이상한게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 같기도... 그리고 자꾸 현관에 부딪히면서 나갈려고 한다해야하나?

결국은 신문지에 숨었지만

 

어쨌든 약 2시간 반을 대치하다 죽였어요.

신문 뒤적거리니깐 몇 걸음 걷더니 비틀거리고 배를 까고 죽더라구요.

그리고 사실은 죽였다긴보단 제가 계속 신문지 위로 바선생 스프레이 갈기다보니깐 약에 절여서 죽은 것 같네요.

 

정신차리고 알을 찾는데.... 냉장고를 옮기고 현관을 울면서 뒤져도 못찾았어요....

어떡하죠...

저희 집은 이미 바선생님께 점령을 당한건가요?

제가 올린 바선생님의 종류? 명칭?은 뭐고 암놈인가고 수놈인가요....

수놈일수는 없나요? 외부에서 잠깐 유입된거는 아닌가요?.....................

 

(사진은 앞 뒤로 두 장 올립니다.)

 

 

일본바퀴 또는 먹바퀴 성충인데, 사진상으로 자세히 보이지 않아 종류를 단정하기 어려우며,

 

해상도가 낮아 사진을 확대했을 때, 사진이 깨져 정확한 관찰이 되지는 않는 상태라

 

수컷인지 암컷인지 불분명 합니다. (미모는 확실히 보이는데, 미돌기가.....ㅡㅡ;)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천정 모서리 틈새, 화장실, 출입문, 창문(창틀)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 외벽, 계단, 엘리베이터 피트, 우수배관, 공동피트 등을 타고 올라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 양파망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