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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장실에서 이런게 계속 나옵니다.
  • 작성자 강지아
  • 작성일 2018.06.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이번에 지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축 원룸에 이사왔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벌레가 계속나와요. 한번에 10마리 넘게 나와서 홈키파 뿌려도 계속 나오네요ㅠㅠ 화장실 배수구나 세면대에 뜨거운 물도 많이 부어봤고, 이곳저곳 살펴봤는데 너무 깨끗해서 어디서 도대체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여기가 1.5층이라 바로 옆에 쓰레기장이랑 화단이 있긴한데, 거기는 오히려 벌레가 하나도 없거든요.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올때마다 방에도 들어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무슨 벌레인가요?ㅠㅠㅠ

벼룩파리로 사료됩니다. 

 

보통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벼룩파리가 발생하는 장소를 들어 몇 가지 보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2)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 하수구커버는 스타킹을 씌워 놓으면 됩니다.)

 

 

3)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4) 베란다가 있고, 우수배관이나 하수구가 있다면, 물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유기물이 퇴적되고 부패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조치를 취한다면 벼룩파리 발생은 현저히 감소할 겁니다.

답변일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