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처음 보는 벌레가 나타났어요!
길이는 바퀴벌레만한데, 바퀴벌레보다 훨씬 날씬해요
성인의 중지 손가락 길이만큼의 길이와 굵기였어요.
다리가 많이 달려있었고 굉장히 빨랐어요.
벽을 타고 후다다다다닥 움직였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도망쳤지만 두시간의 혈투끝에 책으로 압착시켜 죽였어요 ㅠㅠ
죽이기 이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지 못했고
죽인다음에는 벌레가 터져서 형태를 못 알아보실것같아
대충 그린 그림도 첨부합니다
A. 이 벌레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B. 안보이던 이 벌레가 나타난 이유, 제 방이 더러운걸까요
C. 기타조언
이거 잡았을때가 아마 피곤해서 자야지~ 할때 잡은것같은데
안잡고 잤다면 제 얼굴위로 막 기어다녔을것같아요
끔-찍



답변 부탁드립니다.
발이 많이 달린 절지동물인 그리마(일명 돈벌레)입니다.
보통 외부의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종 틈새 등에 대한
밀폐도를 향상시키고,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틈새 보완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어둡고 습한 장소 등지에는 주기적으로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답변일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