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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1mm 정도의 매우 작은 날벌레 이름이 뭘까요. 반응속도가 빨라서 손뼉으로 잡기도 어렵습니다.
  • 작성자 장세진
  • 작성일 2018.04.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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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아주 작은 날벌레가 너무 많이 나타나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발견시기는 날씨가 조금 풀린 최근 2~3주간이며, 신축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입주 후 2개월)

 

사진은 창틀의 샷시 아래쪽입니다.

 

 

 

벌레의 특징은 날벌레인데 일단 굉장히 작습니다. 1mm내외 혹은 그 이하로 보입니다. 사진에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자를 함께 찍었습니다.

(오른쪽 방향에 초점이 맞아서 그쪽에서 벌레의 생김새를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전기모기채로는 잡기 거의 불가능입니다. 초파리보다 더 작습니다.

 

그리고 반응속도나 움직임이 굉장히 빠릅니다. 굉장히 빨라서 손뼉으로 잡기도 어려운 편입니다. (제가 알기로 초파리는 위협을 느꼈을 때만 빠른 것 같은데) 이놈들은 평상시 속도부터가 빠릅니다.

계속 날아다녀서 신경을 거슬리게 합니다.

 

빛을 좋아해서 스탠드만 켜 두면 더 많이 발견됩니다.

 

침실과 거실 등등 집안 전체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벌레 이름이 무엇인가요? 도대체 어디서 유입되는 것일까요ㅜㅜ

 

집 거실에 화초(화분)가 많은 편인데 혹시 그쪽에 영향이 있나요? 아니면 창문 틈새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걸까요?

수목해충인 혹파리류로 사료됩니다.

 

방충망이 없이 창문을 열어 두었거나 아니면 방충망이 있더라도 창틀과 밀착되지 않아

또는 작은 개체는 방충망의 그물눈을 기어서 침입했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방충망은 30mesh 이상 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방충망과 창문의 이격 상태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문풍지를 부착하거나

방충망을 열지 않아도 될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틀의 경우에도 틈새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문풍지를 덧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틀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으며, 아래 쪽 말고도 위 쪽도 필요 시 옆 쪽도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산지나 도심의 가로수,정원수와 같은 나무에서 대량 발생하여 내부로 침입하는데

추광성이기 때문에 조명 주위에 많이 날아다닙니다.

 

 

답변일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