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세스코회사에 대해 참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소비자중 한사람입니다~^^
특히,예전부터~ 여기 질문 게시판에 재치와 성의있는 답변으로 더욱 유명하다지요~
수고많으십니다~^^
현재 시간이 새벽 4시 30분인데요.. ㅜㅜ
놀란가슴 진정이 되지 않아 답답한 맘에 질문올려봅니다.
우선, 이 야심한 새벽에 천장형 에어컨에서 분명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것을
마주하고... 아직 새벽이라 급 처방으로 그나마 천장과 가까운 책장머리에 치약만 겨우 짜두고...
이놈이 어떻게 대체 왜? 요즘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하필 나의 집에 들어왔다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ㅜ
저는 오피스텔형 건물에 혼자사는 여성인데요~
제가사는 곳은 2년전 새로지은 신축에 저는 무려 17층에 거주하며....
지금까지 단한번도 바퀴벌레와 만난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음식은 자주 해먹는 편이며...
청소나 청결상태를 미친듯이 깔끔떠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막 사는 스타일도 절대 아니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1. 제가 프리랜서라서 작업을 하다보면 거의 새벽까지 책이나 pc를 할일이 많아서 보통 새벽 1~2시는 기본으로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그 책상 거의 바로 위에 천장형 에어컨이 있고 그 뒤로 바로 창문입니다.
여태 한번도 바퀴벌레 소리를 들은적이 없는데... 오늘, 새벽 2시넘어서 작업을 끝내고 겨우 잠을 자 볼까 싶어서
슬슬 잠들려고 하는데 제가 이곳에 1년 넘게 살면서 처음으로 들어본 소리를 듣게 되어서....
좀 이상한 느낌에 깨어서 불켜고 소리따라 가보니...
천장에 에어컨이였고.... 딱봐도 뭔가 굉장히 커보이는 무언가의 더듬이 같기도 하고.... 발톱같기도 하고 ... 그랬습니다...
2. 그렇다면.. 이녀석은 이곳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다가 돌아다니다가 오늘 재수없게 천장에어컨에서 걸린걸까요?
아니면, 여기 오피스텔 건물 어딘가에서 타고 들어온걸까요? 참고로 여기 오피스텔이 뭔가 신축이지만 상태는 조금 허술하게 지어진거 같긴합니다.. ㅜㅜ
3. 아니 그리고, 여름날씨도 아닌데, 요즘같이 이렇게 추운날에 제가 바퀴벌레 몇번 봐서 아는데,,, 이녀석 뭔가 굉장히 크고 튼실한 느낌이 강하게 들던데.. ㅜㅜ
이 계절에 이날씨에... 저는 이곳에 살면서 하필 왜 지금 등장했을까요?? ㅜㅜ
(여기 오피스텔이 겨울철 난방을 하면 습기가 많이 차고... 습한곳이 생겨 약간 벽지 부분이 축축해지고 하곤 합니다...그렇지만 벽지가 뜨거나 분리되는 정도는
아니며, 난방을 조절하면 괜찮아지는 정도입니다...)
4. 약국에 파는 바퀴발레 약으로 에어컨안쪽으로 뿌리고 바르고 하면 이녀석 죽을까요? ㅜㅜ
보통 바퀴벌레는 한마리만 있어도 몇십마리 마리씩 있는거라고 하던데..ㅜㅜ 정말 그러한 상황이라면 어쩌죠?? ㅜㅜ
천장형 에어컨속 뭔가 굉장히 커 보이는 바퀴벌레라 더 당황스럽습니다 ㅜㅜ
게다가 이런적이 첨이라 ㅜㅜ
뭔가 계속 저 안에서 나오려고 사부작 사부작 발버둥을 치고 있어요 ㅜㅜ
소리가 공포스럽네요 ㅜㅜ
독일바퀴와 달리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천정 모서리 틈새,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 양파망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무료방문상담도 가능하시니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답변일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