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 파먹는 벌레에 대해서 답변 찾아보다가 질문 남깁니다..
저는 미대생 이구요 작품을 나무 판에 천을 씌워서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데,
옆면에 동그란 구멍이 생겨있고 먼지같은게 잔뜩 떨어져있길래 먼지는 신경 안쓰고
그냥 벌레가 있었구나 했었는데,
가루를 치우고 몇시간 후에 다시 보니 가루가 나무 톱밥이고, 조금씩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ㅠ
졸업 전시에 써야하는 작품이라 앞면, 옆면 전부 뭐가 묻으면 안되고, 전시는 1주일정도밖에 안남았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사진도 밑에 같이 올려놓겠습니다..ㅠ


나무를 파먹고 사는 곤충의 유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살아 있는 나무의 가지나 줄기를 가해하는 천공성곤충에는
나무좀(소나무좀, 애소나무좀, 노랑소나무좀, 왕소나무좀, 가문비왕소나무좀, 오리나무좀)
바구미(노랑무늬솔바구미, 흰점박이바구미, 왕바구미)
하늘소(솔수염하늘소, 향나무하늘소, 알락하늘소, 털두꺼비하늘소) 등이 있습니다.
상기 천공성곤충의 유충이 있던 목재로 장식장이 제작된 것 같습니다.
나무 속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유충의 사전 발견 및 제거는 어려웠을 거고요. ^^;
효과적인 제어는 김장비닐 등을 이용해 피해물품을 덮어 밀폐한 후
내부에 다량의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나 약제가 미술작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발견한 구멍 및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외부로 노출된 구멍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처리해 보세요~!
답변일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