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인데요 ㅠ 1월에 부엌에서 실같은 얇은 다리 가진 거미같은 거 한 번 본 이후로 벌레못보고 지냈는데
어제.. 사각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더듬이가 벽걸이형 에어컨 줄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더라고요
몸통은 엄지손가락 반정도의 새까만 애였고
더듬이가 엄청 길었어요. 옆에서 볼 때 포물선을 그릴 정도로....??
자기 몸통보다도 길어보였는데
잠깐 사이에 사라진 걸 보니ㅜㅜ
에어컨 속으로 들어간게 아닐까 싶구요
근데 용기내어 에어컨 틀어봤는데 별다른 낌새는 없더라고요 ㅜㅜ
바퀴일까요..?
근래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를 못해서 며칠 좀 습하다 생각하며 지냈는데
그래서 인사하러 온걸까요??
아니면 이미 같이 살고있던걸까요.. 아니 이미 만났지만 못죽였으니 방에 있겠죠..?
외부에서 침입한 애라면 알아서 밖으로 나갈 가능성은 없나요 ㅜ
여튼
창문 아래쪽 틈도 막고 화장실 하수구, 싱크대 쪽은 트랩을 설치했어서 그리로는 못들어왔을텐데
가장 의심가는, 에어컨이 밖으로 연결되는 천장쪽은 우선 투명테이프로 막아뒀는데 이럼 될까요? ㅜㅜ
에어컨이랑 연결되는 그 배관을 통해서 이미 에어컨 안에 살고 있을까요? ㅜㅠ
아예 에어컨 청소하고도 싶은데
벌레+에어컨 조합이 될 가능성이 커보여서 어디에 문의해야할지도 어렵네요 ㅜㅜ
도와주세요 세스코님 ㅜㅜ